QUICK MENU

<금요기획> 박상돈 의원

2005-08-26 12:43

뉴스 인물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링크 공유하기

국회 의원회관에 개인 도서관이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박상돈의원이 자신의 집무실에 도서관을 연것입니다. 국회내의 많은 유용한 책을 무료로 가져다 읽어볼 수 있는 의원회관 509호 도서관을 류선경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사무실 양측 벽면이 온통 책들로 가득찼습니다. 4천여권에 달하는 책들로 빈공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개인 의원이 회관 집무실에 도서관을 연것입니다. 특히 이 509호 도서관은 책을 단순히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예 무료로 나누어줍니다.

<류선경기자/ 금요기획>대한민국 국민 누구든지 신청만 하면 이책들을 한사랑당 매월 3권 한도내에서 무료로 받아 볼수 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내에 많은 유용한 책들이 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왔습니다.

이에따라 의원실 별로 버려지는 책들을 수집해 지난 수개월간 정리작업을 벌였습니다.

책들을 일일이 국회 상임위별로 분류하고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등록했습니다.

509호 도서관 운영은 의원 최초의 시도이며, 사라지고 있는 유용한 자료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데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박상돈 의원/ 열린우리당>
"입법자료로 활용한뒤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어 수요조사를 해본결과 의외로 많은 반응이 있었다"

509호 도서관은 박상돈 의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신자부담으로 택배를 통해 배송받거나 박의원의 집무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이달초 개설된 509호 도서관을 통해 하루 평균 40여권의 책이 배송되는등 네티즌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박상돈 의원/ 열린우리당>
“앞으로 자료 확보해 관리매뉴얼 작성해서 더많은 사람들이 볼수있도록 방법강

아이디어 맨으로 통하는 박의원은 지역구인 충남 보령의 명예시민이기도 합니다.

지난 94년 대천시장 재직당시, 영화 장면을 보고, 그 유명한 보령 머드팩 상품화 아이디어를 제공해, 서해안 갯벌 진흙을 활용한 국내산 머드 화장품 출시에 기여한 공로 때문입니다.

머드 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고, 머드제품은 올해, 세계 최고의 식품의약관련 인증기관인 FDA 품질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고 수출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박상돈의원/ 열린우리당>
“카리브해에서 머드사우나 하는 장면을 보고 관내 지천으로 깔린 머드와 연계했다

지난해말 건설교통위원회 대안으로 국회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은 채권입찰제와 원가연동제 도입을 주요 내용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박의원은 이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박상돈의원/ 열린우리당>
“전면적인 원가공개아닌 주요항목 공개통해 공개요구입장 수용하고,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분양가 상한제 접목시켜 나름대로 역할 했다 생각함”

박의원은 서민생활과 직결된 부동산이 재산증식의 수단이 될 경우 민생경제가 어려워지고 서민의 장래가 암울해 진다며, 토지와 주택관련 정책이 공개념의 관점에서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NATV 유선경 기자 / skyong@assmebly.go.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NATV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맨위로 가기 이전페이지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