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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IT기술을 국회로

2005-08-10 08:48

뉴스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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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는 국회 본회의장 책상 위에서 잔뜩 쌓은 유인물이나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여의도 국회 개원 30년을 맞는 올해. 국회는 디지털 본회의장 구축을 통해 57년 헌정사상 최대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은화 기잡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최첨단 IT 기술이 국회 안에서 펼쳐집니다
국회는 오는 9월 1일 정기국회 개원에 발맞춰 최첨단 디지털 장비로 탈바꿈한 국회 본회의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책상 위에 가득 올려진 법안 관련 서류와 무기명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은 이제 버튼 하나로 해결됩니다

디지털 본회의장의 가장 큰 변화는 종이 없는 국회를 실현해 효율적 국회 운영을 가능하도록 한 것입니다

전자화 된 문서가 행정부 등 수요 부서에 정확히 전달됨으로써 신속한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 지고 기존에 소요됐던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절약되는 것은 물론 입법과정의 투명성도 기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디지털 국회의 정수는 IT 강국 이미지를 국회가 선도한다는 것입니다

홍형선 국회 입법정보화담당관
“회의 진행 절차 자체를 소프트웨어화해서 회의 자체를 이끌어가는 회의장은 세계 최초. SI 정수를 우리 기술로 발현하는 의미 갖기 때문에”

디지털 본회의장 구축 사업과 관련해 일각에서 우려와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회는 누구나 간단하게라는 모토 아래 국회의원 등 사용자의 거부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보화 역사의 하나의 큰 분기점으로 기록될 디지털 본회의장 구축사업, 국회는 이를 통해 IT 국회의 위상과 이미지를 대내외에 드높이고 나아가 전자민주주의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NATV 이은화 기자 / leh76@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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