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_93년 만에 되찾은 설날
우리나라는 왜 설날이 두 개일까?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이 30여 년 전까지 공휴일이 아니었다니?!
1896년 1월 1일, 태양력 공식 도입 이후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음력설은 핍박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본의 끈질긴 탄압에도 음력 설날을 포기하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
그런데 왜 해방 이후에도 음력설은 계속 핍박받았을까?
당시 정부가 실시했던 별별 음력 설날 단속법은?!
한편, 온갖 박해 속에서도 음력설 공휴일 지정을 향한
국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나선 국회!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 개♬ 다사다난한 설날의 개명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더욱 강력해진 시즌 3으로 돌아온 <우리가 잘 몰랐던 국회史>!
4월 9일 토요일 밤 10시, 그 첫 번째 시간에는
음력설이 공휴일로 지정되기까지 93년의 여정,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숨은 노력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