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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쉬타예' 팔레스타인 총리 면담

2023-03-17 17:33

뉴스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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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이
유대인 추모 기념관을 방문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학살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팔레스타인 총리와의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보도에 남수지 기자입니다.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스라엘 야드바셈을 찾았습니다.

야드바셈은 히브리어로 '이름을 기억하다'라는 뜻으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에 학살된 유대인 추모 기념관입니다.

김 의장은 야드바셈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불'을 점화하고 헌화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 국민들의 고통과 극복, 새 이스라엘 건국의 강인한 정신력과 믿음을 대한민국이 추모하고 기억하겠다는 내용의 방명록도 작성했습니다.

이어 김 의장은 모하메드 쉬타예 팔레스타인 총리를 만나 양국 간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의장은 국회 차원에서 IT 등 첨단 기술 분야 인력 교류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쉬타예 총리는 기업 대표단 상호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의장은 쉬타예 총리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적극 당부했습니다.

김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혜숙, 권칠승, 강병원, 이장섭, 홍기원 의원과 정의당의 이은주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9박 11일간 해외순방 일정을 마친 김 의장은 내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국회방송 남수지입니다.





[NATV 남수지 기자 / sujie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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