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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이스라엘 국회의장 면담…"첨단기술 협력하자"

2023-03-17 17:32

뉴스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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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을 해외순방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회담에서 김 의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적극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남수지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에 이어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

김 의장은 이스라엘 의회에서 아미르 오하나 국회의장을 만나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키워 시너지를 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1인당 IT 기업 창업수 세계 1위이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자체 생태계 조성에 성공한 이스라엘의 노하우 전수를 희망했는데,

오하나 의장은 한국의 투자와 기술 교류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의장은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국제외교 무대에서 함께 해야 한다며,
방산분야에서도 양국이 적극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오하나 의장은 한국과 이스라엘, 두 나라가 주변 나라로부터 핵 위협을 받고 있지만 이는 전 세계를 향한 위협이라며,
핵무기 확보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하나 의장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도 적극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하나 의장이 방한한다면 직접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의장은 이스라엘 지하철 건설 사업에 한국기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김 의장은 환담 이후 이스라엘 엘리트 부대 '탈피오트' 대원들과 만나 부대 운영 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공식 일정을 마친 뒤 김 의장은 팔레스타인으로 이동해 고위관계자와의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국회방송, 남수지입니다.


[NATV 남수지 기자 / sujie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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