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랑의 정치 TALK> 시간입니다.
6월 27일 시선을 집중시킨 정치뉴스~ 만나보시죠.

오늘의 첫 번째 정치 톡 <“내가 여성 스캔들이 없는 이유”> 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성상납 의혹'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 당선인, 마치 이 대표에게 조언을
건네듯 자신이 운영하는 정치플랫폼‘청년의 꿈’을 통해 그동안 여성 스캔들이 없었던
이유, 그 비결을 밝혔는데요. 40여 년 전, 사법시험에 합격해 공직생활에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자신이 여성 스캔들 없이 살아올 수 있었던 이유로 바로‘엄처시하’를 들었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두 번째 정치 톡 < 이재명의 대항마는? > 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친문과 86그룹 등 당내 반대 세력에도 불구하고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엔 이른바‘개딸’로 불리는 자신의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 등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였습니다.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당내
불출마 요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데요. 이 의원 측 인사는 “당 안팎의
비판에도 지금까지 고민 중이라는 것은 결국 당권 도전 의지가 그만큼 확고하다는 뜻”
이라며“7월 초, 빠르면 이번 주에도 결단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NATV 안상훈 기자 / sanghun_ah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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