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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탈원전 백지화…미세먼지 30%이상 감축"

2022-01-25 18:15

뉴스 국회라이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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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 게를 주제로 환경과 농업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탈원전을 백지화하고 탈석탄을 최대한 앞당겨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겠다는 목표인데요. 오후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보도에 임채원 기자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미세먼지를 임기 안에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LNG,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60%대에서 40%대로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원전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임기 중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미세먼지를 임기 내에 30% 이상 감축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초중고교·노인요양시설에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함께 제거하는 공기 정화기를 설치하고, 12시간 전에 발령하던 고농도 초미세먼지 경고를 2일 전에 발령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채원 기자>
"윤석열 후보는 청년농 3만 명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에게 공공 농지와 주택을 우선 배정하는 농업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인데,

청년농의 농촌정착을 위한 청년직불제 등을 신설하고, 고령의 중소농에게 월 50만원을 지급하는 농지이양 은퇴 직불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직불금 예산도 2배인 5조원으로 확충해 직불금 수령액을 2백 50만원에서 5백만 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는 체육인대회에 참석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연간의료비를 절감하면 절감한 만큼 국민건강보험료에서 환급해주는 등의 체육공약을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스포츠는 곧 복지입니다. 국민들께서 스포츠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생활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합니다."

이어 윤 후보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4년간 땀 흘린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부국강민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통합 내각과 제왕적 대통령제 탈피를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이주민지원 단체를 찾아, 이주아동 여부와 관계없이 출생사실을 등록하도록 하는 등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회방송 임채원입니다.


[NATV 임채원 기자 / lcw0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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