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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여야 선국후당 자세 가져야”

2022-01-03 09:46

뉴스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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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입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고,
대선을 앞둔 여야에 나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선국후당의 자세를 당부했는데요. 새해 메시지, 박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임인년 새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고통 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국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입법을 신속하게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
“국민 여러분께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마부작침의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임인년에는 위대한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통합의 에너지를 발판으로 코로나 국난을 극복합시다.”

박 의장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협치와 국민통합도 강조했습니다.

대선이 갈등과 분열을 심화시키는 과정이 아니라, 미래비전을 도출하고 국민을 통합해 내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여야 모두 나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선국후당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격차와 차별이 완화된 더불어 사는 공동체,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 그 안에서 정치는 서로 협력하여 국내외의 도전과 갈등을 극복해내어야 합니다.”

김상희,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새해에는 국회가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지구를 지키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국민의 대표로서 대전환의 중심에 서서 단 한명의 국민도 낙오되지 않고 새 시대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
“새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종식시키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자신의 목숨을 바친다는 견위수명의 각오로 우리에게 닥친 시련을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힘찬 호랑이의 기운으로 시작하는 새해, 소중한 일상 회복과 민생 활력을 위한 국회의 더 큰 역할을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NATV 박지영 기자 / linene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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