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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부터 사흘 동안 ‘대정부 질문’

2021-04-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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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에 나섭니다. 부동산 정책과 백신 수급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지영 기자입니다.

대정부질문 첫날 오늘 여야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의 현안을 점검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5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관계 방향 설정과 북한의 비핵화 등 대북정책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제 분야와 모레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백신 수급 계획 등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당은 LH 사태 후속대책을 비롯해 임대차 3법의 부작용, 주택 공시가격 급등 문제에 대해 집중 공세를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코로나19 재유행과 낮은 백신 접종률을 지적하며 정부의 방역 대책도 강하게 비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여당은 백신 수급의 정쟁화를 차단하고, LH 사태 이후 철저한 후속 조치 마련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정부질문에는 사임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대신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변창흠 국토부 장관 대신 윤성원 국토부1차관이 답변에 나섭니다.


[NATV 박지영 기자 / linene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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