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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국민 마음 다시 하나로 모아야”

2021-04-09 17:12

뉴스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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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내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2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민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개원 기념사에서 3.1 만세운동으로 표출된 겨레의 마음을 임시의정원이 임시헌정에 담아낸 것처럼 국민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모으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통합의 제도적 완성은 개헌이라며, 국민 대다수가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임시의정원 개원 기념식은 코로나로 개최되지 않는 가운데,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개원 기념식을 5년 주기로 개최해 대한민국 국회가 임시의정원의 법통을 계승했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로 했습니다.



[NATV 김세정 기자 / clean0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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