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4 14:47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오늘 오전 간담회를 열어 미 대선 결과에 대한 정부의 후속 대책을 보고 받았습니다
<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미 대선결과 대책 보고 간담회 열어 >
임채정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대선 결과는 한반도 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국회차원의 보고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러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외교를 논하는 데 여야가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 자리에서 미국의 대선결과가 부시 미 대통령의 재선 확정과 상하 양원 공화당의 압승으로 나타났다며
< 정부, ‘미 행정부와 유대관계 공고히 할 것’ >
정부는 참여정부 출범 당시부터 긴밀히 유대관계를 맺어온 부시 행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또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당시 합의한 포괄적이고 역동적인 한미 관계 기조 아래 정부는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며 국회도 의회차원의 활발한 의원외교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APEC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예정 >
반 장관은 오는 20일 칠레에서 열리는 apec 회의 때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미 대선 직후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은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고 이 자리에선 북핵 해결 방안과 한미안보동맹 강화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ATV 이은화 기자 / leh76@assembly.go.kr]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