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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실용적 중도정당 만들겠다”

2020-01-20 09:09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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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한국을 떠난 지 1년 4개월 만에 귀국했습니다. 실용적 중도 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길 기자의 보돕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큰 절로 정계 복귀를 알렸습니다.

한국을 떠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 전 의원은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 바른미래당>
“실용이란 이상적인 생각에만 집착하는 것을 거부하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다는 뜻입니다.”

중도보수진영에서 진행되고 있는 통합 논의에는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 바른미래당>
“간절하게 대한민국이 변화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러 왔고, 다음 국회에서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가능한 한 많이 (국회에) 진입하게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안 전 의원은 정부여당을 향해선 국정운영의 폭주를 막겠다고 했습니다.

또,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의지와 역량을 쏟아 붇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 5.18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국회방송 김동길 입니다.


[NATV 김동길 기자 / sdong302@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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