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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검찰 장악”...바른미래당 “사법정의 우려”

2020-01-16 18:41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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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이 검찰 장악을 위한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개혁법안 통과의 한 축이었던 바른미래당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양윤선 기자입니다.

자유한국당은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정부의 검찰 직제개편과 수사 기능 축소 방침이 말로만 검찰 개혁이지 실상은 검찰 장악이란 겁니다.

또, 정권 범죄 수사팀의 책임자급에 이어 중간 간부까지 몰아내려는 2차 대학살 음모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
“정권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은 정권의 흉계를 간파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반부패와 권력형 비리 등에 수사 차질이 불가피 하다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손발을 자르는 것을 넘어 사법 정의가 우려된다고 까지 표현했습니다.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 바른미래당>
“조만간 단행될 검찰 중간 간부인사도 윤석열 검찰총장 손발 자르기가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히 사법 정의가 우려되는 바입니다.”

한국당이 검찰 개혁을 정권에 대한 수사 차단으로 규정하고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야당으로까지 심판론이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NATV 양윤선 기자 / yoonsuno@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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