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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새 원내 사령탑에 ‘심재철’

2019-12-09 13:56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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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새 원내 사령탑에 심재철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는 선거법과 공수처법 처리를 막고,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소희 기잡니다.

자유한국당이 5선의 심재철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3선의 김재원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는 당장 선거법안과 공수처법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재철/신임 원내대표>
“여당 원내대표, 국회의장에게 찾아가서 오늘 당장 예산안 추진하려는 것 스톱해라, 4+1 안 된다, 다시 협의하자라고 요구하겠습니다.”

총선 승리에 대한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기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의원 각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2인 1조를 구성해 러닝메이트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3선의 강석호, 4선의 유기준, 5선의 심재철, 재선의 김선동 의원 간 4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가 없어 결선 투표 끝에 심재철, 김재원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이번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 다섯 달 남짓이지만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자리로 평가됩니다.

자유한국당 새 사령탑이 한국당의 혁신을 이뤄내고, 보수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회방송 이소흽니다.


[NATV 이소희 기자 / jinlove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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