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6 17:12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가 오는 8일 선거제 단일안 도출을 목표로 오늘도 만나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여야 4+1 협의체는 오늘 회동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에 따른 선거구획정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당초 합의안인 지역구 225대 비례 75석 안과 함께 지역구 240석에 비례 60석, 지역구 250석에 비례 50석으로 하는 세 가지 안이 대상입니다.
비례대표 연동률에 대해선 50%를 유지하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밖에 회동에선 지역구에서 아깝게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제도인 석패율제의 존치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여야 4+1 협의체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각 당의 재가 절차를 거쳐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NATV 박지영 기자 / linene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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