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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패스트트랙 처리...한국당, 저지 총력

2019-12-03 09:15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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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패스트트랙 법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면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민주당과 이를 막으려는 한국당 간의 치열한 전략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희연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안에 선거제와 사법개혁 법안을 처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민주당은 한국당과의 대화 창구를 열어두는 한편 다른 야당과의 공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등으로 계속해서 반대하면 하루나 이틀 임시국회를 열어 안건을 하나씩 표결 처리하는 전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옥상옥이고, 특히 대통령이 공수처장 임명권을 가지면 법원과 검찰의 독립성이 흔들린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당은 필리버스터와 무더기 수정안 발의 등을 통해 법안 표결 자체를 막겠다는 전략입니다.

국회방송 김희연입니다.


[NATV 김희연 기자 / redmoon1003@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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