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00:1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법률안과 혈액관리법 개정안 등 130개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고독사법안은 고독사의 실태조사와 통계 작성, 고독사위험자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가가 고독사 예방정책을 통합적,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혈액관리법 개정안은 혈액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현행 적십자사의 관리에서 새롭게 국가혈액관리정책원을 지정해 연구와 관리를 하게 하는 법안으로 의원들의 논쟁 끝에 통과됐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성남 어린이집 성추행 의혹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이들의 행동을 어른의 시각으로 보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겠다고 답했습니다.
[NATV 양윤선 기자 / yoonsuno@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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