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9 13:33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북미회담 발언 논란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미국 방문에서 총선 전 북미회담 개최 자제를 요청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하명수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하명수사는 김 전 시장 관련 비리 첩보를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민정수석실이 수사권이 없어 제한된 범위에서 조사한 이후에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ATV 김동길 기자 / sdong302@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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