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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관광산업, 신성장 동력될 것”

2019-11-26 17:56

뉴스 토론회·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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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를 취미로 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레저산업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일자리도 창출하는 어엿한 산업으로 활성화시키자는 요구도 나옵니다. 홍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 52시간 근로 시행 이후,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취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해양레저 인구도 증가하는데요.

전문가들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고, 사람 사는 섬만 400개가 넘는 우리나라는 해양레저산업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관광산업으로 확대시켜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윤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IT 산업과 해양 산업이 만나면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새로운 해양 기술들이 바다에서, 도 새로운 일자리들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합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부족한 해양교통 문제, 나아가 관리 주체 이원화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고동환 GSBRANDS 대표이사>
“섬에 가게 되면 사실은 길 찾기가 어렵습니다. 간판들이 노후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많이 개선돼야 되고.”

또 수상레저 인구의 70% 이상이 소형 보트를 사용하는데 레저산업은 고급 요트 육성에 집중된다며 정책을 개선하자고 촉구합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윤준호 의원은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해양레저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윤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해양 산업이 국가의 전략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제 일로 여기고 돕도록 하겠습니다.”


<홍혜진 기자>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중시풍토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관광이나 문화생활 차원을 넘어 산업발전으로 연결되는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방송 홍혜진입니다.”


[NATV 홍혜진 기자 / sealhj04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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