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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오늘 기자회견...‘갈등 폭로 여부’ 주목

2018-11-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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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과의 갈등 사실을 폭로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전 변호사는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와 내년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 지난 9일 해촉 됐으며, 다음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알려지지 않은 조강특위 운영 내용과 이루지 못한 당 쇄신 방안 등을 알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당은 후임 조강특위 위원 인선을 오는 19일 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이며,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12일 비대위 회의에서 어떤 경우든 당의 기강이 흔들려선 안 된다며 해촉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NATV 한도형 기자 / joseph42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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